한국IT아카데미

COMPLETION INTERVIEW

“어릴 적 기획했던 저의 꿈, 이제부터 ‘On Air’입니다!”

2018-07-11







방송콘텐츠(영상촬영, 편집 모션그래픽) 전문가양성 – 정가을(좌), 최미나(우) 훈련생


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 :“안녕하세요. 최미나입니다. 저는 스물다섯이고 대학교에서 경제학과 과정 마치고 바로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해서 이번 방송콘텐츠 제작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정 :“안녕하세요. 방송콘텐츠 제작 3기를 수료하는 정가을입니다. 제 나이는 32살이고요. 4년제 공과대학을 졸업했고 작은 IT기업에서 2년 회사생활을 하다 회의감을 느끼고, 공시 준비 등 여러 경험을 하면서 돌고 돌다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분야인 영상 관련 교육을 찾아보게 됐고, 그러면서 알게 된 취성패를 통해 한국IT아카데미에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Q2 두 분 모두 전공(경력)과 다르게 방송영상 분야에 입학을 하셨습니다.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최 :“어릴 때부터 뮤직비디오나 광고 보는 걸 좋아했고, 영화를 즐겨봤어요. 그래서 영상이라는 매체가 전할 수 있는 메시지의 힘이나 전달력을 오래 전부터 느껴왔고, 저도 직접 그런 영상을 제작해보고 싶어서 결정하게 됐습니다. 경제학을 전공했다가 진로를 바꿔서 특이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경제학은 모든 분야에 연결이 되어있고, 또 영상 역시 전공자만 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찾아왔습니다.”

정 :“지금은 핸드폰이나 액션캠 등 여러 가지 영상 촬영 도구들을 무난히 접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저는 이런 장비들이 드물었던 아주 어릴 적부터 비디오캠코더와 필름카메라로 친구들과 함께 영상이나 사진 찍는 것을 재미삼아 취미로 하고 지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 및 사회생활을 하면서부터 급급했던 현실적인 상황 때문에, 하고 싶었던 일과는 점점 멀어졌었죠. 그러다 차츰 시간이 흘러 요즈음처럼 1인 미디어가 시대의 흐름이 되자 직접 방송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됐습니다. 방송영상은 어릴 적부터 흥미가 있었던 분야였기에 전문성을 더 갖춘다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입학하게 됐습니다.”




Q3 ‘방송콘텐츠(영상촬영, 편집 모션그래픽) 전문가양성’ 과정을 듣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하나만 들려주세요.

최 :“개강 전부터 제일 기대했던 과목이 촬영 수업이었어요. 야외 촬영과 스튜디오 촬영 수업을 들을 때 제가 직접 기획한 대로 촬영까지 해보니 기대했던 만큼 정말 재밌었고, 또 실습 형태로 진행된 수업이라 여럿이 같이 할 수 있어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팀 단위로 움직이는 거라 생각이 다른 사람과 의견이 어긋나는 상황들이 몇 번 있긴 했는데, 이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하니 또 다른 재미가 됐었어요.”

정 :“저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야외촬영입니다. 촬영당시 커피전문점에서 문을 열고 나오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이 한 장면을 촬영하는 데만 해도 다른 손님들께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려고, 또 주변을 지나가던 차량의 소음 때문에 수십 번을 찍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단순한 장면도 실제 현장에서는 기획한대로 생각처럼 바로바로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몸소 체험하며 깨닫게 됐었어요. 이건 저에게 큰 이점을 주는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촬영 후 후반작업에서도 포토샵과 일러스트 등 편집 프로그램을 다루는 기본기가 탄탄해야 좋은 결과물로 이어진다는 것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요. 이번 과정을 듣고 나서 차후 공모전이나 새로운 기획을 제작할 때 미리 예상되는 제한사항이나 문제점을 더 세심하게 고려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4 방송영상콘텐츠를 배우고 싶어 하시는 분들께 한국IT아카데미에서 수강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은지, 또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 :“저는 개인적으로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선은 쾌적한 강의실과 깔끔한 장비들이 정말 좋았거든요. 그리고 특히 담임 교수님이 계시기 때문인데요. 담임 교수님은 강의하실 때 여러 명의 학생 중 곧잘 하는 학생과 조금은 부족한 학생이 있을 수 있는 데도 항상 모두가 진도를 잘 따라갈 수 있게, 천천히 혹은 빠르게 강약조절을 잘해주셔서 개인적으로 정말 감사했습니다. 게다가 담임 선생님으로서 통상적으로 반을 이끄는 것 그 이상으로 각 학생마다 그에 맞는 상담으로 세밀하게 챙겨주시며 따듯하게 대해주시는 것에 대해서 정말 인간적으로 깊이 와 닿아서 학생들의 수업참여도와 수업정진에 더 큰 영향을 주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행정업무를 보시는 학교장 선생님과 행정 담당 선생님들까지 모두 친절하셔서 더욱 편한 마음으로 다닐 수 있었기 때문에 방송영상콘텐츠를 배우고 싶다면 꼭 여기 한국IT아카데미에서 수강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최 :저도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편집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기관이 많겠지만 그 중에서도 한국IT아카데미에서는 제가 들었던 것처럼 기획에서 촬영, 편집, 영상의 전반 과정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수업이어서 정말 좋았기 때문이에요. 모든 제작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알면 특정 분야의 일을 할 때에 더 짜임새 있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과정 외에도 편집 프로그램만을 더 전문적으로 배우는 반도 있기 때문에 편집 능력을 더 키우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거에요. 그리고 또 시설도 깔끔하니 좋고 선생님들도 재밌으시고 좋아요!




Q5 어느덧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같은 반 친구들, 그리고 교수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최 :다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서로 같이 발전하는 모습을 봐오는 과정이 정말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같이 돕고 어울리고 이야기하던 지난 6개월의 기간이 벌써부터 그립네요. 다들 원하는 곳 취업해서 열심히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같이 힘내요! 그리고 선생님, 서른 명 가까이 되는 저희 학생들 관리하는 거 쉽지 않으셨을 텐데 꾸준히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교육과정 무사히 마치고 가요~ 감사합니다!

정 :음..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요. 일단 저는 조금 특이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는데, 나이가 같은 반 수강생들보다 많아서 아래로는 10살 차이, 위로는 교수님과 10살 차이 남짓하거든요. 그래서 위아래로, 같은 반 친구들은 동생처럼 편하게 교수님께는 큰형처럼 편하게 지내면서 정말 많은 배려를 받았어요. 친구들과 교수님 덕분에 개강 이후 쭉 즐겁게 수강할 수 있어서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끔 급하면 교수님께 형이라고 했던 것도 이해해주시는 대인배 담임 교수님께 특별히 더 감사드립니다.


Q6 2주 뒤엔 다음 회차의 ‘방송콘텐츠(영상촬영, 편집 모션그래픽) 전문가양성’ 과정을 개강합니다. 선배로서 후배에게 전하는 조언 한 마디만 부탁드려요.

최 :수업을 듣다보면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보다 객관적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저도 초반에는 충격 받고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렇다고 절대 좌절하지 말고 자기 위치에서 수업을 꾸준히 따라가다 보면 점차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도 보일 거고, ‘할 수 있다’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다른 것보다 여기 이곳에 내가 왜 왔는지를 생각하면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거예요. 파이팅!!

정 :글쎄요. 제가 같은 기간에 뵐 수 없어서 선배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겠지만 그저 먼저 경험해보고 느낀 점을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다음 회차에 오시는 분들 중 전공자이신 분도 있을 것이고 비전공자인 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공자 비전공자 상관없이 모두 처음 시작할 때는 두려움을 가질 거라 생각되는 데요. 수강하시는 동안 출석만 잘하셔도 그 걱정과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라고 완전 장담합니다. 그리고 교수님들을 믿고 따라주세요. 그렇게 하신다면 생각하시는 취업 혹은 창업에 아주 좋은 반향이 생기실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수강 중 생각처럼 잘 안 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스스로 불어 넣어 끝까지 해보려는 의지를 나타낸다면 교수님들의 지도에 힘입어 분명 원활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겁니다.


Q7 최미나님과 정가을님이 꼭 기획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다면 조금만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최 :예나 지금이나 성공하고 회자되는 콘텐츠는, 인문학적인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영상이라고 생각을 해요. 물론 감각적으로 뛰어난 영상도 있지만, 저는 스토리나 메시지가 강한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그래서 정서나 생각 하나를 중심으로 풀어내는 단편 드라마나 단편 영화에 관심이 많아요. 특히 저는 어두운 감정을 대중적으로 표현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 공허감과 고독함을 주제로 다뤄보고 싶습니다.

정 :기획하고 싶은 콘텐츠는 말하기엔 다소 부끄럽기도 해서 비밀인데요…, 그래도 아주 짧게 한 번 말해보겠습니다. 방송트렌드는 매일 민감하게 바뀌고 있어서 그 방향을 읽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찾아보거든요. 그 중에 제가 찾은 공통점은 생존이라는 키워드였어요. 오디션 합격하기, 오지 탐험하기, 최후의 커플 되기 등 시청률이 잘나가고 잘나갔던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은 ‘살아남는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걸 보면서 제가 생각했던 기획은 시청자들이 좋아했고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종영 프로그램들에 생존이라는 특징을 녹여서 리메이크하는 것이었어요. 예를 들면 MBC에서 방영했던, 경제관념을 키워주며 좋은 인상을 남겨준 ‘만원의 행복’이라든지, KBS에서 방영했던 ‘체험! 삶의 현장’이라든지 국민들에게 아직도 회자되는 이런 프로그램에 생존이라는 콘셉트를 더한 리메이크 프로그램이요. 아직 세부적인 내용까지는 부족한 점이 많아서 이 정도만 말씀드릴게요. 하지만 언젠가는 이 소재로 완성도 높은 하나의 콘텐츠를 꼭 제작하고 싶습니다.




Q8 마지막으로 취업을 앞둔 각오와 다짐 한 말씀 부탁드리며 인터뷰를 마무리 할게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 :네. 저도 오늘 감사합니다~! 각오는 앞서 말한 것처럼 사람들에게 좋은 메시지와 공감을 전하는 영상 기획자가 되도록 노력할 거고요, 아직 영상 산업에 대한 평판이나 인식을 안 좋게 보는 분들이 더러 있더라고요. 실제로는 안 그런 경우가 많지만, 그런 인식들이 아직까지는 남아있기 때문에 우선은 저부터 스스로 잘 이겨내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주변의 이야기에 휘둘리지 말고 확고한 나의 의견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요. 또 그러려면 무엇보다 실력이 먼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보다도 더 열심히, 책임감 있게 저의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정 :방송이 ‘Broadcasting’이잖아요. 그래서 방송 쪽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포부도 ‘Broad’하게, 넓게 잡고 있는데요. 종영한지 오래되기도 했고, 장르도 다르지만 모래시계, 무한도전, 허준과 같은 프로그램은 아직도 여러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잖아요. 저도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방송계에 제 이름 세 글자 남길 수 있는 그런 제작자가 되고 싶습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미래를 논할 때 가장 중요한 관점은 무엇일까?
첨단기술? IT혁명? 인공지능?
바람에 흔들리고, 거친 비바람을 이겨내는 인고의 세월을 "뿌리깊은 나무"는 말없이 세상에 고한다.
사람. 그것이 답이다. 오늘 사람과 만났다.

2018.07.11. 한국IT아카데미 구로캠퍼스
방송콘텐츠(영상촬영, 편집 모션그래픽) 전문가양성 과정 수료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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