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과정에 들어갈 땐 정말 프로그래밍에 대해선 아무지식도 없이 들어갔었습니다. 그래서 수업내용도 이해하기 어려웠고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집에가서도 부족한부분을 공부하고 교수님께서 공부방향을 잘 이끌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에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처음 목표는 중도 포기 없이 과정수료였는데 어느덧 저는 조기취업해서 학원분들과 이른 이별을 하게 되었네요. 사회에서 보면 배움이 짧은 사람 축에 속하는 고졸인데 그런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로 큰 도움을 많이 주신 원장님, 정말 세밀한부분 하나하나 다 서포트해주신 우리 주임님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원장님과 주임님 아니셨으면 정말 중간에 주저앉아 일어나지 못했을거에요. 앞으로 사회로 나가 개발자의 꿈을 펼치면서도 늘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현교수님 학생들 하나하나 다 신경써주시고 맞춤형으로 알려주시고 공부에서부터 크게는 사회까지도 도움되는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학생들과 허물없이 어울리시고 늘 장난끼가 많으셨던 우리 교수님..덕분에 많은걸 배워갑니다. 교수님께서 주신 가르침 늘 잊지 않고 가슴속에 새겨서 선한,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다른사람이 아닌 나와 싸우는 그런 개발자로 성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논외로 치고, 개발자의 꿈을 가지고 있는데 저처럼 학업을 중단하셔서 두려움이 크신분들 망설임 없이 꼭 과정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공간이 비어있다는것은 그만큼 채울수도 있다는것이니까요!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전반적으로 취업에 직결된 짜임새있는 교과과정이었습니다. 첫번째 오셨던 강의자분은 전문성은 물론 개인차가 있는 학생들 개개인에 대한 차별화된 교수방식을 겸비하셨고 학생들이 이론적내용이 실제 어떻게 접목되는지 귀납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일주일여간 서버관리 가르치신 분도 짧은 시간 많은 내용 효율적으로 가르치셨습니다. 다른 교수님도 성실하게 강의에 임하셨습니다.

프로그래밍란 말을 듣기만 했었고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은 대학뿐이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양질의 교육과 훌륭한 훈련장소 그리고 든든한 서포팅을 해주시는 행정실 주임님 잘 배워서 취직하게 되어 좋습니다. 아직 IT를 접해보지 못한분도 오셔서 열심히 해보신다면 분명 좋은결과를 얻을 수 있게 교수님, 주임님 모두가 도와주실거에요 6개월 동안 고생해주신 교수님 주임님께 감사드리며 나중에 꼭 찾아뵙겠습니다.

과정 이름은 RPA 과정이지만 웹 개발의 기초인 HTML,CSS,JavaScript 부터 JAVA,JSP까지 배웠고 RPA를 다루는 파이썬이나 엑셀VBA는 후반부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6개월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 동안 이 많은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아무래도 깊이 있게 들어가지 못하는 부분은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중간에 강사님이 1번 바뀌게 되면서 조금 촉박하게 진행되었던 점도 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끝나고 혼자 공부하거나 수강생들과의 스터디로 부족한 부분은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국에도 전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해서 강사님 및 다른 수강생들과도 친하게 지낼 수 있어서 좋았고 덕분에 팀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팀원들과의 협업이 원활하게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수업 내용과는 별개로 시설이나 행정적인 측면에서는 일반 학원과 달리 직업전문학교라 규모도 크고 요청사항이 있으면 바로 대응해주셔서 매우 만족하면서 다닐 수 있었습니다.

비전공(중국어학과)이 어떻게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JAVA를 배우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을 해보니 국비 지원사업으로 JAVA 강의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과정이 있었다. 그 중에서 JAVA 강의 시간이 제일 많은것을 고르다보니 RPA 과정이 눈에 들어왔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RPA 과정은 전문가 혹인 전공학과 학생들이 듣는 과목이고 JAVA의 심화과정이라고 상담사가 설명을 해주었다. 하지만 JAVA 수업이 절박했던 나로써는 이 강의를 신청하였고 이곳에서 많은 현장 전문 지식과 재미있는 HTML, CSS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처음 한달동안은 코딩 문외한으로써 코드를 하나도 읽을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었지만, 정확히 한달 뒤에, 갑자기 코드가 눈에 읽히면서 코딩하는 재미에 빠지게 된것같다. 비전공자에 개인적으로 스스로의 머리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다른사람들 보다 더욱 많은 시간을 갈아 넣어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실천 끝에 조기취업으로 과정을 끝마칠 수 있게 되었다. 이 수업을 가르쳐주신 교수님과 뒤에서 서포트 해주시는 행정실 선생님들의 도움이 컸고, 무엇보다 크게 배운점은, 내가 공부를 해야 실력이 일취월장 한다는 점이였다. 아무리 좋은 강사님과 행정이 뒤를 받혀준다고 하여도 본인이 떠먹지 못하면 도태되는것을 느꼈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취업을 나갔더니 회사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교수님이 현업에서 쓰고있는 실제 코딩 방법과 앞으로 어떤 IDE가 뜰지에대한 가능성도 항상 충분히 말씀해주셔서 대비하기에도 편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6개월 과정이 끝이 났지만 이곳에서 만든 인연과 배움은 평생 가져가야할 보물인것 같다.

수업도 재밌고 잘 이해시켜 주셔서 좋았습니다.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더 듣고 싶지만 아쉬습니다

6개월동안 잘 배웠습니다. 행정지원해주시는분들 감사드립니다. 담당 주임님 짱짱짱♡ 보고싶을거에요.. 교수님도 주임님도 모두 건강하세요!

저의 적성을 찾은거 같아 즐겁고 뜻 깊은 5개월이었습니다.

맨 처음 접하는 분야였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꼼꼼하게 답변을 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