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01. 04 AM 07.00 쯤
학교 옥상에 부는 새벽 바람이 무척이나 찹니다... 영하 -8도
저 건너편 산 등성이에 커다랗게 걸려 있는 달이 그나마 아침을 같이 하네요
참으로 부지런한 분들도 많은가 봅니다.
아침 고속도로는 벌써 부터 수 많은 차량들의 전조등으로 채워져 있고
새벽 어떤 업무 때문인지 빌딩을 환하게 밝힌 조그마한 창들...
오늘도 각자의 삶의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치열한 생존의 장으로 총총히들 나섭니다.
등이 휠 것 같은 각자의 생의 무게들을 묵묵히 짊어지고 말입니다.
오늘 우리가 열심인 이유는 ????
새침한 네오가 주는 사랑에 프로도가 환히 웃는 이유와 같지 않을까요?
...
최선을 다하는 당신이 주인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