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경험에 비추는 UX/UI는 디자인이 가진 미래!"
2018-06-05
스마트기기 UX/UI디자인 양성훈련과정-황*지(좌),노*우(우) 훈련생
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황 : "저는 올해 초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황*지라고 합니다"
노 : "저는 노*우라고 합니다. 스물 두살이고요. 다양한 디자인 외주 작업을 했었습니다."
Q2 두 분 모두 디자인 분야의 전공자 및 경력자임에도 UX/UI디자인 과정에 입학하셨습니다.관심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노 : “저 같은 경우에는 같이 취업을 준비하던 친구에게 국비훈련과정에 대한 내용을 전해 들었던 게 큰 계기였어요. 이것이 저에게 딱 필요한 정책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수강료가 공짜였기 때문인데요.(웃음) 장난이 아니라 저에게는 정말 큰 이유였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마땅치 않아 잔기술 위주의 독학만 해왔던 제게 국비지원의 기회는 독학으론 배우기 힘든 장기 심화 학습을 도전하기 위한 최고의 동기가 되었거든요. 지도도 없이 절벽을 타던 제게 더 나은 직장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한 계단이 주어진 셈이었죠.”
황 : "전 솔직히 처음부터 UX/UI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디자인 전공수업에서도 부가적인 브랜딩 디자인으로 잠깐 짚고 넘어가는 정도였습니다. 오히려 다른 시각디자인이나 영상에 좀 더 관심이 있었죠. 그런데 요즘 PC나 스마트 폰을 사용하다 보면 반응형과 다양한 모션 인터렉션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잖아요. 저도 그걸 보다가 자연스레 관심이 생겼어요. 여러 웹 디자인 사이트와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찾아다니다 보니, 어떤 방식으로 모션이 들어가는 것인지, 어떻게 재밌고 역동적인 모션을 웹상에서 표현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다가 졸업을 앞둔 마지막 겨울방학 때 앞으로 뭘 해야 할지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 보던 중 이곳 한국IT아카데미에서 상담을 받게 됐고, UX/UI가 디자인이 앞으로 갖게 될 미래라고 생각하게 돼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어요.”
Q3 많은 교육과정 중에서 한국IT아카데미의 ‘스마트기기 UX/UI디자인 양성훈련과정’을 선택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으셨나요?
황 : “방학 때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취업성공패키지를 알게 됐습니다.졸업을 앞둔 저에게는 정말 반가운 일이었어요. 국비로 수강료를 전액 지원해주는 정책이라 학원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었거든요. 이 기회를 제대로 잡기 위해 좀 더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관을 알아봤습니다. 그 중 UX/UI와 코딩까지 배울 수 있는 한국IT아카데미를 알게 됐죠. 방문상담을 했을 때 커리큘럼, 강사님들의 실무기간, 교육시설, 취업연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바로 수강을 결정했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커리큘럼에 디자인뿐만 아니라 html과 CSS, jQ 등의 프로그래밍도 같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었거든요.”
노 : “저는 직업훈련기관을 결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한 조건은 겉핥기식으로 빠르게 끝나는 것이 아닌, 이해하고 응용할 만큼 충분한 교육시간이 주어지는 지였습니다. 두 번째 조건은 집과의 거리, 세 번째는 시설이었는데, 6개월이라는 넉넉한 교육시간과 적당한 집과의 거리, 좋은 장비와 시설을 두루 갖춘 한국IT아카데미는 단번에 합격점을 찍었죠. 그리고 교육과정 중에서 UX/UI를 선택했던 이유는 그 비전 때문이었습니다. UX/UI디자인은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고,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잖아요. 다른 분야에 비해 높은 취업률이 그를 증명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것만이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지금껏 독학으로 여러 가지 툴을 배웠고, 툴을 활용한 다양한 효과로 디자인 작업을 해왔던 저에게 단순한 기술만으로는 메울 수 없는 디자인의 구멍이 있었어요. 저는 디자인은 예술과는 사뭇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실용적인 목적을 지닌 작품을 설계하는 것으로, 단순히 보기 좋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그 실용성을 따져 개발해야 한다고 보거든요. 그렇기에 사용자의 경험을 설계하는 UX/UI디자인이야말로 갈팡질팡하는 저의 디자인이 올바르게 설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4 ‘스마트기기 UX/UI디자인 양성훈련과정’을 수강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 하나 들려주세요.
황 : “제가 반에서 몇 안되는 전공자 이다보니 처음에는 이걸 숨기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새 저도 모르게 다른 친구들의 디자인을 컨펌 해주고 있더라고요."
노 : “제 거는 안 해주셨잖아요(웃음)"
황 : “에이 잘 하시니까 해드릴게 없었죠~. 어쨌든 저희 반은 오전엔 디자인, 오후엔 프로그래밍으로 나눠서 수업했거든요. 저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잘 다루지만 제 짝은 저와 반대로 프로그래밍을 잘 해요. 그래서 오전에는 제가 짝을 알려주고 오후에는 짝이 저를 알려주곤 했습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조언해 줄 수 있어서 도움도 많이 받고 대화도 자주 나누게 되니까 재밌기도 하고 그렇게 짝이랑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고 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노 : “저는 제 디자인은 컨펌 안 해준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웃음) 이건 장난이고요. 사실 처음 코딩을 시작했을 때 무척 힘들었습니다. 수업 내용을 따라가기도 급급해 6개월을 채운다 해도 혼자서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을지 의심이 들 정도였어요. 그래서인지 처음 스스로 웹사이트를 완성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선생님의 친절한 지도 아래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구조가 머릿속에 가지런히 정리되자 새로운 눈이 떠지는 듯 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수많은 오류와 맞서 싸워 그럭저럭 볼만한 웹사이트를 완성해 냈을 때, 앞으로 어떠한 어려운 문제라도 헤쳐 나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Q5 웹퍼블리셔를 꿈꾸는 분들에게 한국IT아카데미의 ‘스마트기기 UX/UI디자인 양성훈련과정’을 추천하고 싶으세요? 솔직히(웃음)
황, 노 : "추천합니다"
Q6 지난 6개월간 함께해온 같은 반 친구들과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황 : “음. 먼저 같이 6개월 동안 고생하고 끝까지 함께해 준 친구들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수료하고 나면, 취업도 하면서 지금처럼 자주 보지는 못하게 될 테고, 그럼 정말 많이 그리울 거예요. 친구들 모두 어디서든지 본인이 행복한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친구들 덕분에 저 역시 자극 받으면서 힘을 낼 수 있었고, 힘든 시간 속에서 위로도 받으면서 잘 이겨낼 수 있었어요. 아! 그리고 제가 조금 독하게 컨펌을 했었는데요. 더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했던 말이었는데 상처받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이 말은 꼭 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수료할 때까지 잘 이끌어주신 은정 선생님, 어려운 자바와 쿼리 수업을 재치 있게 해주신 남기 선생님, 스킬뿐만 아니라 팁과 노하우까지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고 하는 열정에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저희를 가르쳐주시느라 6개월 동안 고생 많으셨고 정말 감사합니다.”
노 : “저 역시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집중력을 잃지 않고 교육의 막바지에 도달할 수 있었던 건 좋은 친구들과 훌륭한 선생님들이 즐거운 수업 분위기를 유지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를 잘 인도해 주신 선생님과 서로 조언하고 다독이는 친구들이 없었다면 해낼 수 없었겠죠. 이제 수료증을 안고 헤어지겠지만 작별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언젠가 같은 분야의 최전선에서 다시 만나 경쟁하고 협력할 날을 기대합니다.”
Q7 인터뷰 내내 그간 최선을 다해 직업훈련을 배우신 것이 느껴집니다. 이제 과정 수료를 하시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황 : “우선은 교육을 받으면서 만든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한국IT취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취업알선을 받아 취업하거나,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디자이너의 길을 가려고 해요. 틈틈이 브랜드와 컨셉에 맞게 여러 디자인의 웹 사이트를 만들어 볼 거고요. 그 외에 개인 작업도 병행하고 자격증도 더 따서 저 스스로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노 : “수료가 가까워질수록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도 높아지면서 막연하던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할 수 있는 기술이 많아진 만큼 이제부터는 한국IT취업지원센터의 취업알선에 힘입어 기획, 디자인, 퍼블리싱 가리지 않고 제가 원하는 직장을 골라 성공적인 취업으로 나아갈 계획입니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한참의 대화를 이어가다보니 한국IT아카데미 구로캠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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