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3 ‘정보시스템보안엔지니어링’ 훈련과정을 들으면서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을텐데, 그 목표는 무엇이었고, 이 중 얼마나 이루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김 : "제 목표는 ‘향후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고자하는 것이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한동안 미래에 대한 막막함으로 고민이 많았는데요. 하지만 한국IT직업전문학교를 다니면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 지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동기부여 혹은 목표 없이 살아가는 것이 참 의미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이곳에서 수강한 시간들이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아직 제가 젊다면 젊은 나이인데, 지금 당장은 자격증이나 포트폴리오와 같은 눈에 보이는 결과물도 중요하긴 하지만 이곳에서 제 삶의 방향을 찾게 되어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수강하면서 어느 정도의 자격증도 취득했고 포트폴리오도 완성했기 때문에 만족감은 더 높습니다."

Q4 이번 훈련과정을 수강하면서 소개해 주고 싶은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김 : "제게는 모든 수업 시간 하루하루가 다 에피소드로 남습니다. 교수님께서 수업 내용을 설명해 주신 후 실습 문제를 내주시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셨는데, 이 때 집중하지 않고 잠시라도 한눈을 팔게 되면 그 순간 바로 멘붕에 빠지게 됩니다. 그럼 멘붕에 빠진 학생들끼리 서로 상의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저희도 모르게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아가고 문제 해결 과정을 배우게 되는데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쌓인 지식들이 저희의 실력이자 밑바탕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설명만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닌 실습 위주의 수업이 제게는 더 많이 와닿고 남게 되는 점이 많았는데요. 처음에는 ‘이게 뭐지?’ 하면서 당황하기도 했지만 나중에 다시 확인할 때 ‘아 이거?’하며 여유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저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Q5 지난 6개월 수업 시간동안 함께 해온 훈련생 분들 혹은 교수님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신지요?